김동연 부총리, 23일 2018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에서 한국·아프리카 관계 부각
김동연 경제부총리가 23일 부산에서 열린 2018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에서 강리도(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이경태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2018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에서 영어로 개회사를 하고 있다.[동영상=이경태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2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18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연차총회에서 개회사를 통해 "아프리카 산업화에 필요한 것은 △산업화 전략의 혁신 △포용적 성장 △스마트 인프라 건설"이라고 말했다.
김 부총리는 "지금으로부터 600여년 전 한국(조선시대)에서도 아프리카를 같은 지구촌 식구로 인식하고 있었다"라며 "한국의 강리도(혼일강리역대국도지도)에 나타난 것으로 이는 당시 아프리카, 유럽, 인도 등이 포함된 세계지도로서 유럽에서 아프리카를 지도에 수록한 것에 비해 100여년이나 빨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