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경필 자유한국당 경기도지사 후보는 21일 캠프에서, 더 따뜻하고 건강한 경기도를 위한 ‘보건·복지·교육·문화’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남 후보는 “따뜻하고 세심하게 도민 여러분들의 삶을 보듬어 안겠다”면서 “삶에 도움이 되는 생활복지로 더 따뜻하고 건강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더 따뜻한 행복공동체’를 위해 민선 7기 위기가정 긴급지원을 더욱 강화하고, 비수급 빈곤층 지원 방안을 마련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기로 했다.
‘남경필케어’는 건강을 잃기 전, 위험에 빠지기 전에 미리미리 대비할 수 있는 사전 예방적 복지다. 이를 위해 의료정보공유시스템 및 도민 헬스케어 플랫폼 구축, 공공의료보건지원단 확대 개편, 의료 취약지역 응급의료체계 구축, 치매안심센터 설치, 경기도형 어린이전문병원 건립 등을 추진한다.
‘사교육 걱정 없는 경기도’를 위해서는 지역공동체 학습플랫폼 ‘따복공부방’ 확대, 미래 창의교육 프로그램 ‘체인지업캠퍼스’ 활성화 등을 주요 정책으로 꼽았다.
‘문화체육관광특구, 생활문화 1번지 경기도’는 고양 일산 한류문화관광단지 조성, 파주 DMZ 관광특구 및 평화생태허브 조성, 도 대표도서관 건립 추진 및 도청 광교신청사 이전 등 지역별 맞춤형 정책으로 채워졌다.
남 후보는 “삶에 도움이 되는 생활복지로 도민의 삶을 보듬어 안고, 더 따뜻하고 건강한 경기도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