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웅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지배주주 순이익은 지난해 동기보다 36.1% 증가한 1982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어 "이는 컨센서스(시장기대치)를 15.7% 웃도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증시 호황으로 증권사 실적이 증가하고 자회사의 수익성도 고르게 개선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원 연구원은 "4∼5월 높은 일평균 거래대금이 이어지며 한국투자증권의 호실적이 예상된다"며 "카카오뱅크 적자도 지속해서 감소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따라서 향후에도 안정적인 이익 증가가 예상된다는 게 원 연구원의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