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포항북당협, 도·시의원 후보자 합동 공약발표회 개최

2018-05-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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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 일자리 2만5000개, 시민소득 4만 불 시대 열겠다”

자유한국당 소속 포항북 도·시의원 후보자들이 16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공약발표회를 가졌다. [사진=김정재 국회의원 사무실 제공]


자유한국당 소속 포항북도·시의원 후보자들이 16일 오전 포항시청 브리핑룸에서 합동 공약발표회를 가졌다. 자유한국당 시·도의원 후보자 합동 공약발표회는 경제·일자리 공약 발표를 시작으로, 향후 선거구별 지역 현안 공약 발표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합동 공약발표회에는 1선거구 한창화 도의원 후보자를 비롯한 백강훈, 황석범, 강필순, 한진욱 시의원 후보자와 2선거구의 김희수 도의원 후보자와 차동찬, 김일만, 백인규 시의원 후보자, 그리고 3선거구의 이칠구 도의원 후보자와 박승훈, 김상원, 이영옥, 안병국 시의원 후보자, 4선거구의 박용선 도의원 후보자와 배상신, 김무웅 시의원 후보자 등 총 17명의 시·도의원 후보자들이 함께했다.
발표회에 앞서 자유한국당 포항북 당협위원장인 김정재 의원은 “지금 우리가 당면한 최우선 과제가 경제인데, 가장 중요한 경제가 가장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경제만큼은 살려보자는 절박한 심정으로 경제 관련 공약에 대해 합동 발표회 자리를 마련했다”며 합동 공약발표회의 의미와 취지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자유한국당 후보자들의 약속들이 모두 이뤄질 수 있도록 국회의원으로서의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소상공인과 농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미래먹거리 개발 주제로 열린 이날 합동 공약발표회에서는 신선하고 다채로운 공약들이 발표됐다.

특히 후보자 공통공약으로 발표된 ‘국가R&D전담기관 유치’ 공약이 관심을 모았다. 지역 특성에 맞는 연구개발 과제들을 직접 개발하고 육성하는 R&D전담기관을 유치한다는 내용이다.

또한 R&D특구 지정에 대해서도 여러 후보들이 입을 모았다. 포항시와 경북도는 물론 지역 국회의원들도 적극 나서는 만큼 공약 현실화가 기대된다.

이 밖에도 동해안 엽채류 연구소 유치, 최저 농가소득 보장, 수리시설 개보수, 어촌계 작업장 개선 등 농어민 소득증대를 위한 다양한 공약들도 선보였다.

또 죽도시장 공영주차장 조성과 흥해시장 현대화, 관광특구 지정 등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공약들도 발표됐으며, 청년창업지원과 노년층 취업지원센터, 워킹맘 지원대책 등 다양한 일자리 정책들도 발표됐다.

후보자들은 입을 모아 “앞으로도 일자리, 서민경제 활성화 정책들을 끊임없이 구상하겠다”며, “모든 공약들을 착실히 이행해 양질의 신규일자리 2만5000개, 시민소득 4만불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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