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ㆍ13지방선거] 자유한국당 포항북당협, 6.13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 가져

2018-04-30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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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천추천자 17명, 지열발전 연관성 원인규명 촉구 결의문 채택

김정재(포항북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포항북당협위원장은 29일 오후 3시 양학동 포항국민체육센터에서 ‘자유한국당 포항북당협 6.13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사진=김정재 국회의원 사무실 제공]


김정재(포항북 국회의원) 자유한국당 포항북당협위원장은 29일 오후 3시 양학동 포항국민체육센터에서 ‘자유한국당 포항북당협 6.13 지방선거 필승결의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결의대회에는 김정재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석기 경북도당 위원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후보, 포항 북구 광역·기초의원 자유한국당 공천추천자 17명과 지지당원 등 총 2300여 명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대회는 6.13 지방선거 자유한국당 포항북당협의 공천이 이뤄진 후 공천추천자들과 지역구 당원의 단합과 결속을 새롭게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공천자들과 당원들은 6.13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광역·기초의원 후보 전원이 당선될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을 것을 다짐하며 각오를 다졌다.

또 이날 공천추천자 일동은 지열발전으로 인한 유발지진 가능성에 대한 논문 게제와 관련해 11.15 지진과 지열발전 연관성에 대한 원인규명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

결의문은 정부는 정밀조사단에 제공한 자료와 조사단이 확보한 자료 일체를 즉각 공개, 정밀조사단에 피해지역 선출직 대표와 시민단체 대표, 피해주민 대표를 각각 1인 이상 참여, 정부 정밀조사단은 진행상황을 매월 1회 이상 공개하고, 조속히 조사 완료 등의 요구사항이 담겼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당선가능성이 높고 보수재건에 적합한 후보를 공천하기 위한 중앙당과 경북도당, 포항북당협, 당원들의 여론 등을 다각도로 반영해 깊은 고심 끝에 공천자가 결정됐다”면서, “이제 결정이 내려진 만큼 공천 추천자들이 100%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지열발전에 대해 “지열발전과 포항지진의 연관성에 대해 포항시민의 이익을 대변하는 데 당력을 집중하고, 정파를 뛰어넘어 국회의원으로서도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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