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대표는 16일 르메르디앙 서울 호텔에서 '파수 디지털 인텔리전스(Fasoo Digital Intelligence) 2018'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사의 비정형 데이터 보안 및 관리 솔루션과 외부협업 솔루션을 선보였다.
파수닷컴은 데이터 식별 및 분류 솔루션인 '파수 데이터 레이더(Fasoo Data Radar)'를 비롯해 워크그룹 및 데이터 중심의 외부협업 솔루션 '랩소디 에코(Wrapsody eCo)', 차세대 전사 문서 관리 플랫폼인 '랩소디(Wrapsody)' 등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랩소디는 올해 들어 기업의 문의가 2배 이상 늘었으며,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KT&G, 이촌회계법인 등 국내 20여개 공공기관·기업들이 도입한 상태다.
조 대표는 "파수 데이터 레이더는 관리가 어려운 비정형 데이터들을 자동으로 찾아내고, 분류해 중요 문서들을 지속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이라며 "랩소디의 경우 효율적인 문서 공유, 중복된 문서와 업무 감소는 물론 사용성을 고려한 문서보안 기능을 제공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파수닷컴은 개인정보 비식별화 솔루션 '애널리틱 디아이디(Analytic DID)'를 이날 선보였다. 지난 11일 애플리케이션 보안 사업본부를 별도 법인으로 독립한 스패로의 머신러닝 기반의 지능형 애플리케이션 통합 보안 플랫폼 '스패로우(Sparrow)'도 눈길을 끌었다.
조 대표는 "파수닷컴이 제공하는 혁신적인 데이터 플랫폼과 애플리케이션 플랫폼이 기업의 성공적인 디지털 혁신을 위해 필요한 보안과 생산성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다"며 "빠르게 변화하는 IT 트렌드에 발맞춰 시장과 고객의 니즈에 맞는 제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