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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에서 열린 6·13 지방선거 창원시 출마자 필승 결의대회에서 김태호 경남지사 후보(왼쪽)와 조진래 창원시장 후보가 함께 손을 들어 인사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5/14/20180514213416275226.jpg)
조진래 자유한국당 경남 창원시장 후보가 14일 한국당을 탈당 후 무소속으로 출마한 안상수 예비후보(현 창원시장)와 단일화할 뜻이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조 후보는 이날 창원시청에서 연 공약발표 기자회견에서 범보수 진영의 후보 단일화 대상에서 안 시장을 제외했다.
안상수 무소속 후보를 겨냥해서는 "공천에 불복해 탈당한 사람과는 절대 단일화를 할 수 없다"며 "당헌·당규상 있을 수 없는 일이다"고 재차 강조했다.
범보수진영은 자유한국당·바른미래당 후보 외에 안상수 시장까지 무소속으로 출마해 과거 선거 때보다 후보가 난립한 상황이다.
한때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한나라당의 당 대표를 맡기도 했던 안 예비후보는 공천에 반발해 무소속으로 출마한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