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 연속 강세장을 이어간 상하이종합지수가 9일 소폭 하락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가 전거래일보다 2.35포인트(0.07%) 내린 3159.15로 거래를 마감했다. 선전성분지수는 18.73포인트(0.17%) 내린 10689.07로 장을 마쳤다. 창업판 지수는 1.06포인트(0.06%) 하락한 1855.81로 거래를 마감했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정유(2.46%), 환경보호(0.75%), 화공(0.67%), 기계(0.39%), 농약화학비료(0.31%), 석탄(0.23%), 호텔관광(0.15%), 교통운수(0.1%), 자동차(0.06%) 등으로 강세를 보였다. 항공기(-1.12%), 선박(-0.92%), 철강(-0.74%), 방직기계(-0.66%), 부동산(-0.55%), 의료기계(-0.5%), 금융(-0.39%), 미디어 엔터테인먼트(-0.35%), 전자IT(-0.28%), 식품(-0.27%), 주류(-0.27%), 비철금속(-0.19%), 건설자재(-0.19%), 시멘트(-0.18%), 전력(-0.15%), 가전(-0.14%), 농임목어업(-0.08%) 등으로 약세를 나타냈다.
이틀 연속 강세장을 이어간 중국 증시가 이날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면서 소폭 조정장을 겪은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외국인이 후강퉁,선강퉁을 통해 상하이 선전 증시에서 순매입한 주식은 각각 8억3500만 위안, 14억4900만 위안어치에 달했다. 외국인들이 주로 매입한 종목은 푸싱의약, 거리전기, 농업은행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