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제주항공에 대해 올해 1분기 '깜짝 실적'을 거뒀다고 8일 평가했다. 또 제주항공의 목표주가를 5만원에서 5만70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이한준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지난해 동기보다 71% 늘어난 464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어 "국제여객 운임이 높았고 원화 강세로 비용은 적었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관련기사증권가 IT 전문가 이병호 FOK 대표나흘째 하락한 코스피 2450선 붕괴…코스닥 3%대 급락 아울러 항공 유가가 지난해 동기 대비 21% 상승했지만 저비용항공사(LCC) 실적 우려를 해소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향후 항공 유가가 배럴당 80달러에서 84달러로 상승하더라도 극복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주식 #채권 #펀드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