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해외 실적이 올 하반기부터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8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1분기 매출액은 해외부문의 부진으로 전년 대비 14.5% 감소했다. 하반기에는 이라크 카르발라정유공장, 쿠웨이트 LNG터미널, 사우디 에탄회수처리시설 등 수주공사의 공정률이 본격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투자증권은 6개 주요 현장에서만 지난해와 비교해 1조원가량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5만4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관련기사하남 포웰시티 청약에 5만5000명 몰려… 평균 경쟁률 26대1현대건설, 1분기 영업이익 2184억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남북 경제협력이 진행될 경우 최대 수혜를 예상한다"며 "풍부해진 국내 수주잔고와 해외 신규 수주 등 먹거리 확보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현대건설 #아주종목분석 #건설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