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의 해외 실적이 올 하반기부터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8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현대건설의 1분기 매출액은 해외부문의 부진으로 전년 대비 14.5% 감소했다. 하반기에는 이라크 카르발라정유공장, 쿠웨이트 LNG터미널, 사우디 에탄회수처리시설 등 수주공사의 공정률이 본격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한화투자증권은 6개 주요 현장에서만 지난해와 비교해 1조원가량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도 기존 5만40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관련기사정부, UAE·베트남 프로젝트 수주 밀착 지원…민관협의회 첫 개최대형건설사 수도권 오피스텔 시장 주도 송유림 한화투자증권 연구원은 "남북 경제협력이 진행될 경우 최대 수혜를 예상한다"며 "풍부해진 국내 수주잔고와 해외 신규 수주 등 먹거리 확보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현대건설 #아주종목분석 #건설주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