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지난 5일 의성 생태공원에서 열린 ‘의성 세계연날리기 축제’ 현장을 찾아 어린이에게 연 날리는 방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사진=오중기 경북도지사 후보 선거사무실 제공]
오중기 더불어민주당 경북도지사 후보가 경북 내륙지방 표심 얻기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오 후보는 지방선거 이래 최대 후보를 배출한 구미지역 등 경북 서중부 지역도 종전과 확연하게 다른 여당 바람이 불고 있다는 자체 분석 아래 당력을 적극 지원키로 했다.
이어 오 후보는 의성 생태공원에서 열리고 있는 ‘의성 세계연날리기 축제’ 현장에 들러 어린이들과 함께 연을 날리기도 했다.
오후 1시 구미 어린이 날 행사장을 방문한 오 후보는 참석한 시민들을 상대로 표심 구애를 하는 등 연휴 첫 날 경북 ‘서북부지역 공략’과 인지도 확산에 몰두했다.
이어 구미 가 선거구 안장환 후보 개소식에 참석해 “구미지역이 한 층 더 발전하려면 여당 후보가 꼭 당선돼야 하며, 안 후보가 지역발전에 큰 일꾼이 될 것"이라며 지지를 요청했다.
앞서 오 후보는 지난 4일 영주지역 중심가인 태극당 일대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선거운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