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가 중동 의약품 시장 확대 초읽기에 들어갔다.
휴온스는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식약청(SFDA)으로부터 주사제·점안제·고형제 등 3개 제형 생산공장에 대해 GMP(우수의약품 및 제조관리기준) 인증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사우디 인증 획득으로 쿠웨이트·UAE·바레인·오만·카타르 등 걸프협력회의(G.C.C) 국가에서도 간소한 절차만으로 GMP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돼, 중동 의약품 시장 진출을 더 빠르게 넓힐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엄기안 휴온스 대표는 “획득이 어려운 사우디 GMP 인증을 얻게 돼 중동 진출에 큰 교두보를 확보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주사제를 시작으로 다른 제형 제품도 출시해 중동 시장 진출을 확대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