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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CJ오쇼핑 제공]](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4/27/20180427163321619384.jpg)
[사진= CJ오쇼핑 제공]
CJ오쇼핑이 역대 최고의 1분기 취급고와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취급고는 전년 동기 대비 10.6% 성장한 9998억 원이다. 영업이익은 11.9% 성장한 432억 원을 올랐다.
취급고는 패션의류 및 잡화와 언더웨어의 판매 호조, 그리고 T커머스 채널의 약진 등으로 두 자릿수 성장세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대비 11.9% 성장을 기록한 영업이익은 수익성이 높은 TV 상품의 멀티채널 판매 호조, DADA(다다) 스튜디오와 쇼크라이브 등 V커머스를 기반으로 한 e커머스 부문의 외형 성장이 주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급고 호조에도 불구하고 매출액은 272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소폭(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8년 1분기부터 시행되고 있는 새로운 회계기준(K-IFRS 1115호)에 따라 카드청구 할인, 무이자할부비용 할인과 같은 고객 프로모션 비용이 매출액에서 직접 차감하는 방식으로 변경됐기 때문이다. 새로운 회계기준으로 2017년 1분기 매출액을 환산해 비교하면 2018년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대비 4% 증가한 수준이다.
한편 해외사업은 지난 해 구조개선 완료 효과와 동남아 지역의 이익개선으로 지분법 손익이 60% 이상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