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양냉면[사진=픽사베이]
"오기 전에 보니까 저희 만찬음식을 가지고 많이 얘기하는데, 어렵사리 평양에서부터 평양냉면을 가지고 왔다"며 "대통령님께서 편한 마음으로 멀리 온, 멀다고 말하면 안 되갔구나, 맛있게 드시면 좋겠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이 만찬 음식으로 옥류관 평먕냉면이 좋겠다는 뜻을 북쪽에 제안했다. 북한은 흔쾌히 받아들였다.
우리측에게 제대로 된 평양냉면을 대접하기 위해 북한은 평양 옥류관 수석요리사를 판문점으로 파견했다. 옥류관에서 사용하는 제면기를 통째로 통일각에 설치하고 통일각에서 뽑아낸 냉면을 평화의집으로 배달해 옥류관 평양냉면 맛을 그대로 살릴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남한 누리꾼들은 '역시 배달의 민족'이라면 난리가 난 상태다. 트윗 반응을 모아봤다.
정상회담에서 먹이려고 평양냉면을 가져오다니 역시 배달의 민족ㅋㅋㅋ
— 에부리 (@miss_everie) 2018년 4월 27일
남한인들이 평양냉면에 눈뒤집고 달려드는거 김정은한테 알려준 거 누구야 이 국가보안법 위반자들아
— 레시틴 (@docsinza) 2018년 4월 27일
평양냉면 먹는 cnn pic.twitter.com/u3RM0zIffO
— 9(@trueluv_4ever) 2018년 4월 27일
김정은이 문재인 주려고 평양냉면 가져왔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pic.twitter.com/HYBa1GqHI8
— [디페P2/쩜오K9b]나스 (@pi_pip) 2018년 4월 27일
이쯤되면 평화의 상징은 비둘기가 아니라 평양냉면 pic.twitter.com/jg6ShvxufA
— 손정판 (@twicechang20) 2018년 4월 27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