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정상회담을 하루 앞둔 26일 주한 미국대사로 내정됐다고 알려진 해리 해리스 태평양사령부(PACOM) 사령관은 일본 아베 신조 총리를 만난 자리에서 한·미·일 우호 관계에 대해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날 총리 관저에서 아베 총리를 만난 해리스 사령관은 대북 압력 유지에 한·미·일 3개국과 우방의 연대가 중요하다고 말했다고 교도통신은 보도했다. 이어 통신은 두 사람이 남북·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북한 정세에 대한 견해를 나눴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