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의 다양한 혁신기술을 도시 인프라와 결합해 구현하고 융복합할 수 있는 공간의 의미이기도 하다. 스마트 시티 시장은 2014년 6590억 달러에서 2019년 1조2550억 달러(한화 약 1342조원)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정KPMG는 건설산업의 밸류체인을 4단계(기획∙설계, 구매조달, 시공∙감리, 유지보수)로 구분해 각 밸류체인별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 도입을 제시했다. 우선 건설사들이 기획∙설계 단계에서부터 BIM 클라우드 플랫폼을 도입할 필요가 있다.
구매조달 단계에서는 RFID 도입을 통해 건축시간을 단축하고 건설비용의 절감 및 정보 연계를 통한 생산성 향상을 제고해야 한다. 시공∙감리단계에선 드론이나 모바일, 3D프린팅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건설 프로세스 자동화를 실현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