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빗썸 상장 경쟁 '치열'…비트코인 1000만원 회복 초읽기

2018-04-21 16:27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국내 1, 2위 암호화폐 거래소 업비트와 빗썸이 신규 코인 상장 경쟁에 들어가며 시장이 어느정도 활기를 되찾았다는 반응이다. 대표격인 비트코인도 한 달여 만에 1000만원대 회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21일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2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거래일보다 7.8% 오른 97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더리움과 리플 등 주요 암호화폐 역시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트론 등 일부 코인은 15% 이상 오른 모습이다.

열흘 전만 하더라도 비트코인 가격은 730만원대에 머물며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시장 자체가 얼어붙으며 투자자들의 신규 자금이 유입되지 않은 탓이었다.

그러나 업비트와 빗썸, 코인원 등 국내 대형 거래소들이 미스릴, 모나코, 골렘, 오미세고 등 신규 암호화폐를 상장하고 원화 거래를 지원하면서 시장이 활기를 찾은 것으로 풀이된다.

코인 상장 때마다 에어드롭이 이어지면서 공짜 코인에 대한 가상화폐 투자자들의 관심도 커지고 있다. 에어드롭이란 특정 가상화폐를 갖고 있는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신규 상장되는 코인 일정량을 무상으로 지급하는 것을 의미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