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채금리 상승에 원·달러 환율 상승 마감

2018-04-20 16:36
  • 글자크기 설정

[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미국 국채 금리 상승에 달러가 강세를 보이며 원·달러 환율이 상승 마감했다.

20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5.8원 오른 달러당 1067.3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1066.8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오전 장중 1068.6원까지 올랐다가 오후 들어서 상승 폭을 좁혔다.

19일(현지시간) 10년 만기 미 국채수익률은 2.930%를 보이며 3%선에 바짝 다가섰다. 인플레이션 우려로 국채 금리가 뛰어오르자 증시가 급락 쇼크를 경험했던 지난 2월 초반 수준까지 다시 올라섰다.

그러나 남북정상회담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원화 강세에 힘이 실리고 있어 상승세는 제한됐다.

한편,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9.77포인트 내린 2476.33에 장을 마쳤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