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 물리학 강의는 우리나라 이론물리학의 발전에 선구적으로 기여하고 서울대 이론물리학연구소를 설립한 고(故) 송희성 교수를 기리는 뜻으로 열린다.
현대사회의 구성원에게 중요한 소양이 되는 현대물리학의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해 저명한 물리학자들이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고 알찬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강의 연사는 최무영 서울대 물리천문학부 교수가 맡는다. 최 교수의 강의에서는 복잡계 이해와 관련해 물리학의 의미를 간단히 알아보고, 복잡계의 관점에서 인공지능의 현황과 전망을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생전에는 입자의 특성과 상호작용 규명에 필요한 편극문제에 몰두했다. 2016년 타계하는 순간까지 표준모형을 포함한 입자물리학의 다양한 주제에 대한 연구를 열정적으로 수행해 괄목할만한 업적을 남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