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15일 '6·13 지방선거' 전북지사 후보로 송하진 현 지사, 제주지사 후보로 문대림 전 청와대 제도개선비서관을 각각 확정했다.
민주당은 이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전남·북 및 제주 광역단체장 후보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경선은 지난 13일부터 이날까지 권리당원 및 일반 국민 안심번호 여론조사 결과를 각각 50%씩 반영하되 규정에 따라 가산 또는 감산을 적용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
전남지사는 과반득표자가 없어 결선투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1위 김영록 전 농식품부 장관(40.93%)과 장만채 전 전남교육감(32.50%)이 결선투표를 치른다. 신정훈 전 청와대 농어업비서관은 26.58%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