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청주시민을 대상으로 펼치고 있는 폐쇄회로(CC)TV통합관제센터 견학이 인기를 끌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는 어린이집 및 청주교육지원청의 협조를 통해 청주지역 어린이집, 초·중등학교를 대상으로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 신청을 받아 4월부터 11월까지 총 42곳, 1688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이 교육을 통해 시민은 CCTV통합관제센터의 필요성과 역할 및 기능에 대해 배울 수 있고, 범죄예방 및 위급상황 발생 시 대처방법을 알 수 있다. 특히, 견학에서는 청주시안전지키미앱, IoT이상음원비상벨, 안면인식CCTV 체험 등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이 학생들의 흥미를 끌고 있다.
청주시안전지키미 앱 시연에서는 위급한 상황을 가상하고 스마트폰을 힘차게 흔들면 스마트폰에서 요란한 싸이렌 소리와 함께 주변 영상이 관제센터에 표출되는 것을 볼 수 있다.
CCTV통합관제센터 견학은 5인 이상의 개인 및 단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의 및 신청은 청주시 생활안전과 CCTV관제센터팀 및 홈페이지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통합관제센터 견학을 통해 시민들에게 안전과 CCTV의 역할에 대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해 범죄 없는 안심 청주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