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현대미디어]
현대미디어 계열의 드라마 채널 CHING(채널칭)이 오는 9일 58부작 중국 판타지 고전 드라마 ‘헌원검(원제:헌원검지한지운)을 국내 첫 방송한다고 6일 밝혔다.
‘헌원검’은 상고 전설을 배경으로 형제인 조운과 모운, 두 사람 사이의 숙명적 갈등을 그린 드라마다. 대만 게임 ‘헌원검 외전: 한지운’이 원작으로 탄탄하고 치밀한 스토리 구성과 스피드한 전개, 입체감 있는 캐릭터가 돋보이는 작품이다.
특히 엑소 출신 루한과 공개 열애 중인 중국 국민 배우 관효동이 여주인공 야아희로 분해 화제를 모은다. 또 극중 형제인 줄 모른 채 전쟁을 벌이는 비극적 운명의 조운과 모운 역에는 한국 시청자에게 친숙한 배우 장운룡과 우몽롱이 출연해 호흡을 맞춘다.
라이징 스타가 총 출동한 만큼 지난해 중국 방영 당시 젊은 시청자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동영상 플랫폼 아이치이에서 누적 조회수 20억뷰를 돌파했고, 중국 최대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NS) 웨이보 인기 키워드에 꾸준히 올라가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58부작 판타지 중드 ‘헌원검’은 오는 9일 오전10시40분 첫 방송 이후 매주 월~금 오전 9시40분, 오후 3시50분 연속 2회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