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업은 결혼이주여성들의 향수를 달래주고 다문화가정 자녀들에게 엄마나라의 언어와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
수신기 설치가 완료된 가정은 선명한 화질로 고국의 다양한 채널을 시청할 수 있어 만족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번 협약 체결로 문경시와 KBS안동방송국은 다문화가정의 복지향상과 사회통합을 위해 위성방송 수신기 설치 및 홍보, 사후관리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문경시는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관내 다문화가정 400여 가구 중 추가 희망 가정에 대해서도 점차 확대 지원할 예정이며, 한국생활의 안정적인 조기 정착에도 많은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