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금난새 입단식 갖고 힘찬 첫걸음 내딛어'

2018-04-05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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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문화재단 제공]


성남문화재단이 오는 7일 성남지역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창의문화 예술교육을 지원하고, 음악적 잠재능력을 발굴하기 위한 <금난새 YOUTH ORCHESTRA> 입단식을 갖고 힘찬 첫걸음을 내디딘다.

<금난새 YOUTH ORCHESTRA>는 오디션을 통해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생까지 재능있는 단원 43명을 선발했으며, 바이올린부터 콘트라베이스, 플루트, 튜바, 하프까지 오케스트라 각 파트를 구성하고 있다.
단원들은 7일 오전 9시부터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내 오페라연습실에서 오리엔테이션과 지휘자 및 강사진 소개와 함께 오케스트라 기본 소양 교육을 가진 후 상·하반기 각 16차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금난새 성남시 예술총감독 겸 성남시립교향악단 상임 지휘자가 총감독을 맡고, 수원대 음악대학 교수이자 화성페스티벌 오케스트라 예술감독, 광성필하모닉 상임 지휘자인 우나이 우레초(Unai Urrecho)가 지휘자로 함께한다. 또 성남시립교향악단과 뉴월드필하모닉 단원들로 구성된 예술강사들이 전문적이고 창의적인 오케스트라 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금난새 예술총감독의 특강과 청소년 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참여는 물론 성남시립교향악단 청소년 음악회 참여 등 다양한 연주 활동들이 예정돼 있다.

재단은 <금난새 YOUTH ORCHESTRA>가 기능이나 기술 중심의 교육이 아닌, 전공자와 비전공자들이 음악적 교감을 나누고 소통하는 성남만이 특색 있는 청소년 오케스트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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