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은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응시원서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751명 모집에 7574명이 접수 평균 10.1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4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경쟁률이 전년도 평균 19.3대 1보다 크게 내려갔는데, 이는 모집 인원이 지난해 총 355명보다 396명 더 늘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또한, 공직의 다양성을 고려하고 소외계층의 공직 진출 기회 제공을 위한 △교육행정 9급(장애인)은 56명 모집에 114명이 지원 2.0대 1 △교육행정 9급(저소득층)은 12명 모집에 63명이 지원 5.3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고졸(예정자)경력 경쟁 임용시험에서는 △공업(일반기계) 9급은 6명 모집에 38명 지원 6.3대 1 △공업(일반전기) 9급은 5명 모집에 50명 지원 10대 1 △시설(일반토목) 9급은 4명 모집에 21명 지원 5.3대 1 △시설(건축) 9급은 13명 모집에 51명이 지원 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지원자의 연령대는 20세 이하가 321명(4.3%) 21~30세 4675명(61.7%) 31~40세 2143명(28.3%) 41~50세 411명(5.4%) 51세 이상 24명(0.3%)이다. 또 전체 응시자 중 여성이 5263명(69.5%)으로 남성 2311명(30.5%)에 비해 약 2.2배 이상 지원자가 많았다.
한편, 다음달 9일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하고, 19일에는 도내 11개 시험장에서 필기시험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