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씨알에스큐브와 손잡고 ‘씨알에스큐브세일즈’ 설립

2018-04-03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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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경 유비케어 사장 [사진=유비케어 제공]


유비케어는 임상시험 소프트웨어 업체인 씨알에스큐브와 합작법인 ‘씨알에스큐브세일즈’를 설립하는 계약을 맺었다고 3일 밝혔다.

씨알에스큐브는 2011년 세워진 업체로 전자 임상시험 솔루션을 선보이고 있다. 이 솔루션은 21개국에서 800여건이 넘는 임상에 활용됐다. 국내에선 2016년 기준으로 전자 임상시험자료(EDC)를 3상 임상시험의 50% 이상에서 쓰였다.
새로 만들지는 씨알에스큐브세일즈는 임상 디지털화를 위한 새로운 형태의 솔루션 ‘의사랑 큐브’를 올 하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국제 표준을 충족하는 임상시험 솔루션을 보유한 씨알에스큐브와 국내 최대 의료 네트워크를 가진 유비케어가 만나 시너지를 낼 것”이라면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임상 시장에서 크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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