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진흥원은 2일 제5대 선재 이사장 취임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선재 이사장은 현재 선재사찰음식문화연구원 원장과 전국 비구니회관 사찰음식문화센터 센터장을 맡고 있다. 동국대 가정교육과 객원교수를 역임했다.
서울시 자문위원(김장문화재 등), 슬로푸드협회 자문위원(국제페스티벌 등), 저술과 국제활동 경험 등을 통해 공공분야 경영능력을 쌓았다.
임기는 비상근으로 3년이다. 한식진흥원 이사장은 초대부터 지금까지 비상근이다.
한식진흥원은 한식정책 효율화 추진 완료 이후인 지난해 12월부터 이사장 선임 절차를 진행해 왔다.
선재 이사장은 취임식에서 “한식 진흥을 위해 민간의 활동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국내외 한식당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역사적 사명과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