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김종호 회장]
김종호 금호타이어 회장이 "경영정상화 방안과 합의서를 성실히 이행해 안정적인 일터를 만들어나가자"고 노사에 촉구했다.
김종호 회장은 2일 오전 11시 광주공장에서 열린 ‘경영정상화 노사 특별 합의 조인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도 금호타이어 경영 정상화를 위해 노사 합의를 이끌고 도와준 임직원과 모든 관계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금호타이어는 지난 1일 금호타이어 조합원을 대상으로 해외자본 유치 찬반 투표를 실시했으며, 투표자 60% 이상이 찬성해 가결됐다. 향후 최종 계약을 마치면 더블스타는 금호타이어 지분 45%를 보유한 최대주주로 올라서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