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퍼 송 사진=AP 연합뉴스 제공]
재미교포 제니퍼 송(미국)이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 연장 두 번째 홀에서 첫 우승 기회를 놓쳤다.
제니퍼 송은 2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랜초 미라지 미션힐스 컨트리클럽(파 72․ 6763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시즌 첫 메이저대회 ANA 인스퍼레이션(총상금 280만 달러) 4라운드에서 박인비, 페르닐라 린드베리(스웨덴)와 연장전을 펼치고 있다.
2011년 LPGA투어에 진출한 제니퍼 송은 톱10에 네 차례 들었으며, 아직까지 우승은 하지 못했다.
세 번째 샷까지 가장 좋은 위치에 있었던 제니퍼 송은 두 번째 연장전에서 버디 기회를 잡았지만, 퍼팅이 오른쪽으로 빗나갔다. 이어 박인비가 파 퍼트를 성공시켜, 세 선수가 3차 연장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