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약이 대한치주과학회와 대국민 캠페인 ‘잇몸의 날’을 맞아 다채로운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잇몸 관리 중요성을 사회 전반에 알리는 데 기여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동국제약 임직원으로 구성된 ‘인사돌플러스 사랑봉사단’은 지난달 15일과 22일 각각 재능기부활동 ‘사랑의 스케일링’과 ‘100세 시대 건강비결’ 토크콘서트를 통해 시민과 함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랑의 스케일링은 평소 치과 방문이 어려운 이웃을 찾아 의료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는 재능기부활동이다. 학회 소속 교수진과 한양여대 치위생과 학생들은 경기도 광주시 ‘성분도 복지관’ 대학생 100여명에게 스케일링과 칫솔질 교육 등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단은 안내와 정돈 등 행사 진행을 도맡았다.
대한치주과학회가 개최한 100세 시대 건강 비결 토크콘서트는 당뇨병·암 등 전신질환과 잇몸병 간 연관성, 잇몸관리 중요성 등을 일반인에게 쉽게 전하고자 기획된 행사다. 최일구 앵커가 진행을 맡아 관람객으로부터 호응을 얻었고, 박준봉(경희대)·조규성(연세대)·류인철(서울대학교) 치주과 교수 3명이 참여해 일반인들의 궁금증을 명쾌하게 풀어냈다. 세 교수는 모두 각 대학 치과병원 병원장을 지낸 바 있다.
봉사단은 이날 토크콘서트와 함께 잇몸건강지수 테스트, 현장 구강 검진 등 행사 전반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봉사단은 이외에도 ‘사랑의연탄나눔·문화재지킴이·1사1하천가꾸기’ 등 자신이 희망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선택해 매월 정기적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