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2020년까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공식 후원

2018-03-29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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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서울 압구정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기아차 KLPGA 공식 후원 조인식’을 기념해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권혁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강춘자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수석부회장, 배선우 프로, 박민지 프로. [사진=기아차 제공]


기아차가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를 10년 연속 후원한다.

기아차는 29일 서울 압구정 국내영업본부 사옥에서 권혁호 기아차 국내영업본부장, 강춘자 KLPGA 수석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아차 KLPGA 공식 후원 조인식’을 가졌다.
지난 2011년부터 KLPGA 후원을 이어온 기아차는 이번 협약을 통해 2020년까지 자동차 부문 공식 파트너로 활동하게 됐다.

기아차는 KLPGA 공식 후원사로서 △대회장 광고보드, 중계방송, 웹사이트 등 로고 노출 △경품차량 전시 △프로암(아마추어들이 프로 선수들과 짝이 돼 진행하는 대회) 초청 등의 권한을 갖는다. 

또한 올해부터 2020년까지도 ‘홀인원 이벤트’를 실시, 지정홀에서 홀인원을 기록한 선수에게 ‘더 K9’ 등을 시상할 예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10년 연속으로 이어질 KLPGA 공식 자동차 파트너로서 골프마케팅의 선도적 이미지를 인정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자동차와 골프를 접목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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