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의 안전한 주거환경 보장을 위해 '안심채'를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심채'는 범죄와 화재 등 재난사고에 취약한 매입임대주택을 대상으로 방범시설물을 추가로 설치하고 화재 예방 등 안전교육을 시행하는 안전안심주택 사업이다.
또한 도봉구청은 안심존 운영에 따른 CCTV‧보안등 설치 등 입주민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한국방범기술협회는 저소득 계층 방범시설 무상 설치지원 사업과 연계해 방범 및 화재예방 시설물 설치 등을 시행하게 된다.
LH 서울지역본부는 도봉구 관내 매입입대주택 2개동(17가구)에 우선적으로 적용하고 본부관할 타지역 경찰서, 소방서와 연계해 운영대상을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백경훈 LH 서울지역본부장은 "안심채 사업으로 범죄 및 재난에 취약한 매입임대주택 입주민의 주거안전성이 한층 강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