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최저가가 299달러인 보급형 아이패드를 27일(현지시간) 공개했다.
27일(현지시간) 정보기술(IT) 전문매체 애플 인사이더 등에 따르면 애플은 이날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한 교육 행사에서 9.7인치의 새 아이패드를 선보였다.
32GB 와이파이 모델의 가격은 교육기관용이 299달러, 일반용은 329달러다. 애플 펜슬은 학생들에게 89달러에, 일반 소비자에겐 99달러에 각각 판매된다.
그렉 조스위악 애플 제품 마케팅 부사장은 “아이패드는 컴퓨팅의 미래를 위한 우리의 비전이며 전 세계 수억 명의 사람들이 매일 아이패드를 직장과 학교에서, 혹은 놀이를 위해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색상은 실버와 스페이스 그레이, 골드로 출시되며 오늘부터 애플 스토어에서 주문할 수 있다. 우선 출시 국가는 미국을 비롯해 호주, 캐나다, 중국, 프랑스, 독일, 홍콩, 일본, 태국, 영국, 인도 등 25개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