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방중 보도에 매티스 美 국방 "아마 간 듯"

2018-03-28 08:12
  • 글자크기 설정

17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 역에서 에서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특별 열차가 정차한 모습. [사진=AP/연합]


북한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했다는 보도와 관련해 제임스 매티스 국방장관은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매티스 장관은 27일 국방부에서 열린 즉석 기자회견에서 김 위원장의 방중과 관련, "간 것 같아 보인다"면서도 "잘 모르겠다"면서 확답을 피했다. 
이와 관련 백악관도 김 위원장의 방중 여부에 관해 확실한 대답을 내놓지 않았다.

CNN에 따르면 세라 허커비 샌더스 백악관 대변인은 27일 정례브리핑에서 김 위원장의 방중을 보고받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북한(과의 정상회담)에 관한 준비에 대해 말하자면 (트럼프) 대통령은 많은 영역에 있어 최신 동향들에 대해 파악이 잘 돼 있다"고 말했다. 다만 대변인은 "내가 이런 보도를 확인하거나 부인할 위치에 있지 않다"고 덧붙였다. 

한편 북미 정상회담이 계획대로 5월에 실시되는지 여부에 관한 질문에는 "우리는 계속 진행하고 있다"면서 "아직 시간이나 날짜가 정해지지는 않았다"고 답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