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임병규 이사장 선출

2018-03-27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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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적대의원 26명 전원출석 중 17표 득표

“연안해운업계 현안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

[임병규 한국해운조합 신임 이사장]


한국해운조합은 올해 정기총회에서 임병규(61)씨 국회 전 입법처장을 제21대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선출은 지난해 12월 진행된 이사장 공모 지원자 중 인사추천위원회 서류와 면접심사를 거친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총회 투표를 통해 진행됐다. 임 신임 이사장은 재적대의원 26명 중 17표를 얻었다.
조합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해양수산부장관 승인일로부터 3년간이다. 임 이사장 당선자는 1956년생 경기도 안성 출신으로 서울시립대 경영학 학사, 서울대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위스콘신주립대학원 공공정책학 석사 학위 취득 및 동국대대학원 정책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또 제6회 입법고등고시 합격 이후 33여년을 국회에 몸담아 왔으며 농림해양수산위 등 전문위원, 국토해양수산위 수석전문위원, 국회 입법차장 등을 거쳤다.

임 신임 이사장 당선자는 “연안해운업계 업종별 현안사항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결하겠다”며 “공제 신상품 개발을 통해 공제사업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한편, 공제사업을 통한 사회환원 활동 등 조합의 사회적 책임을 수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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