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시에 따르면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와 시장주변 불법 주정차 해소 차원에서 지난해 4월 착공해 완공된 주차시설은 대지면적 1355㎡, 연면적 2,594㎡, 지상2층3단 주차면수 82면 규모다.
시는 이번 덕풍전통시장 주차장 신축으로 이곳을 이용하는 주민들의 교통 혼잡 해소와 주차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는 상태다.
이와 함께 시는 일반음식점 운영에 꼭 필요한 정보를 수록한 '음식점 영업자 식품위생 길라잡이'도 발간해 시선을 끌고 있다.
일반음식점 영업주가 반드시 알아야 할 '영업자 준수사항'과 위생행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영업주의 식품위생 의식을 높이고, 시민의 건강한 음식문화도 조성하자는 게 주된 취지다.
책자는 전체 30페이지로 음식점 영업자 준수사항을 비롯, 식품진흥기금 융자안내, 음식점 위생등급제, 음식문화개선과 좋은 식단, 개방형 주방, 재난배상책임보험 등 유익한 정보가 담겼다.
특히 새내기 영업자들에게 음식점을 운영하는 참고자료로 적극 활용됨으로써, 자율적 영업장 관리가 수월해졌다는 평가다.
오홍근 시 농식품위생과장은 “앞으로도 식품접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모범음식점 지정, 취약업소 컨설팅, 위생교육, 좋은식단 점검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시의 먹거리 안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