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논이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한달간 압구정 캐논갤러리에서 아이슬란드를 주제로 한 홍준표 작가의 '어나더 플래닛(ANOTHER PLANET)' 사진전을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홍 작가는 세계 오지를 돌며 자연 풍경을 촬영하는 사진작가이자 이비인후과 의사다. 이번 사진전은 남극과 남미를 콘셉트로 한 작가의 첫 번째 개인전 ‘남방조우’에 이은 두 번째 개인전으로 홍 작가가 오로라를 찾아 처음 아이슬란드 땅을 밟은 후, 북극권역의 아이슬란드와 그린란드, 페로 제도를 몇 년에 걸쳐 여행하고 촬영한 총 41점의 사진으로 구성됐다.
전시는 휴일 없이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별도의 관람료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