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입장 달라 난항 예고 [사진=국회] 정세균 국회의장은 26일 문재인 대통령의 정부개헌안 발의와 관련해 여야 3당 원내대표 회동을 주재하고 개헌안 처리 문제를 협의한다. 정 의장과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자유한국당 김성태, 바른미래당 김동철 등 여야 3당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장접견실에서 정례회동을 갖고 개헌을 비롯한 현안을 논의한다. 우 원내대표는 정부 개헌안 발의가 현실화된 만큼 여야 5당이 참여하는 개헌협의체를 가동하고, 정부개헌안 설명을 위한 대통령의 시정연설 등을 촉구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면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대통령 개헌안 발의에 강력하게 반발하는 등 장외 투쟁 가능성까지 거론해 접점을 찾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관련기사김성태 “야4당, 합동의총으로 대통령 개헌안 대응하자” 제안한국당, 야권에 대통령 발의 개헌안 공동대응 제안…장외투장까지 시사 #문재인 #바른미래당 #정부개헌안 발의 #한국당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기자 정보 한지연 hanji@ajunews.com 다른 기사 보기 기사제보 하기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