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형권 세종시의회 의원이 학교 야구부를 창단 하라고 촉구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의회 제제공]
세종시의회(의장 고준일) 윤형권 의원은 임시회 본회의에서 시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학교운동부 야구부 창단을 설립 해야 한다고 22일 촉구하고 나섰다.
윤형권 의원은 열린 제48회 임시회에서 “우리시에 300여명의 학생이 유소년야구단 등에서 운동을 하고 있으나, 관내 학교에 아직 야구부가 창단 되지 않아 상급학교 진학시 인근 지역으로 떠나야 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윤 의원은 이어 “야구부 창단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교육청과 학교의 의지 부족”이라며 “한국야구위원회 등 외부기관의 예산지원과 지역에 갖춰진 인적·물적 인프라를 활용해 야구부 창단이 충분히 가능하니 조속한 시일안에 창단 하여 세종시를 빛 내도록 다 함께 힘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세종교육청과 학교에서 의지를 갖고 학교 야구부 창단을 비롯해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운동을 관내학교에서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