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위원장은 이날 "국가균형발전위원회로의 개편으로 명실상부 문재인 정부의 국정목표 중 하나인 전국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시금석이 제 자리에 놓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정부의 균형발전 비전인 '지역이 강한 나라, 균형잡힌 대한민국' 을 실질적으로 구현하고, 주민들이 느끼는 정책 체감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는 송 위원장을 비롯해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 박성민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 등 균형위 당연직 위원과 위촉위원, 정순관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앞으로 국가균형발전위원는 국가균형발전의 기본방향과 관련 정책의 조정에 관한 사항을 심의·조정한다. 아울러 국가균형발전에 대한 지표의 개발·관리와 국가균형발전시책 및 사업의 조사·분석·평가 등 국가균형발전을 촉진하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