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는 이날 오전 10시쯤 판문점 북측 통일각에서 열린 남북 실무접촉 회의가 약 4시간 만인 오후 1시46분쯤 종결됐다고 밝혔다.
이어 "회담대표로 참석한 박형일 국장이 서울청사에 도착하는 오후 4~5시쯤 회담결과에 대해 브리핑할 예정"이라며 "공동보도문도 배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날 접촉에는 우리측에서 수석대표인 작곡가 겸 가수 윤상과 박형일 국장, 박진원 청와대 통일비서관실 선임행정관 등이 참석했다.
양측은 공연 시기, 장소, 구성 등에 대해 논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내달 초 평양 공연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