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중국신문사]
중국 위안화가 4거래일 연속 달러대비 소폭 강세를 이어갔다.
중국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15일 위안화의 달러당 기준환율을 전거래일 대비 0.0064위안 낮춘 6.3141위안으로 고시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기준금리 인상이 임박했다는 예상이 힘을 얻고 있지만 이미 예고된 일로 큰 충격은 없을 것이라고 싱예(興業)증권은 분석했다. 올해 국제수지도 지속적으로 개선될 전망으로 위안화의 달러대비 환율이 안정 속 소폭 강세를 보일 것으로 판단했다.
15일 위안화의 유로화 대비 기준환율은 7.8131위안, 엔화(100엔) 대비 환율은 5.9446위안, 영국 파운드화 대비 환율은 8.8191위안으로 고시했다. 위안화 대비 원화 고시환율은 168.54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