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형구 한국중부발전 박형구 사장(가운데)과 보령발전본부 보령화력 3호기 직원들이 6500일 무고장운전 달성을 축하하며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 =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은 보령발전본부 보령화력 3호기가 지난 4일 오후 7시35분 세계 최장인 6500일 무고장운전을 달성했다고 15일 밝혔다.
보령화력 3호기의 이 기록은 1998년 12월 17일부터 약 19년 3개월에 걸쳐 이뤄진 것으로 앞서 2013년 12월에는 한국기록원으로부터, 2014년 11월에는 미국 월드레코드 아카데미로부터 5000일 무고장운전 기록을 인증받았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6500일 무고장운전 기록은 중부발전의 발전설비 운영능력이 세계 최고 수준임을 보여주는 상징적 성과"라면서 "협력업체, 기자재 공급사 등 국내 전력산업계의 결집된 기술력이 이루어낸 최고의 동반성장 사례"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