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첫 5만 명 관광객이 돌파한 추자도 지역주민이 관광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추자도 지역주민관광협의회(이태재 위원장)는 추자도 지역주민이 추천하는 봄 시즌 추자도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를 꼽은 ‘2018 봄 추자관광탐험 10선’을 14일 발표했다.
이태재 위원장은 “이번 봄 추자관광탐험 10선은 지난해 추자도 관광활성화를 위해 구성된 추자도 지역주민관광협의회를 통해 지역민이 직접 뽑은 추자도 관광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관광공사는 추자도 지역주민이 직접 선정한 봄 추자탐험 10선 홍보를 위해 봄 추자탐험단을 운영한다. 추자탐험단은 도내외 추자도 탐험에 대한 호기심이 있는 만 15세 이상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이날부터 28일까지 선착순으로 모두 10팀(2인 1팀, 총 20명)을 모집한다. 선정된 추자탐험단에게는 다음달 6~7일까지 1박2일간 탐험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