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영, 자체 색조브랜드 '컬러그램' 론칭

2018-03-11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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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렌드에 민감한 밀레니얼 세대가 메인 타깃

[사진= 올리브영 제공 ]



올리브영은 자체 개발한 색조 화장품 브랜드 ‘컬러그램’을 새롭게 론칭한다고 11일 밝혔다.

‘컬러그램(colorgram)’은 쉽고 재미있는 놀이로서의 메이크업을 제안하는 브랜드로, 트렌드에 민감한 밀레니얼 세대가 메인 타깃이다. 2000년대 초반 출생한 밀레니얼 세대는 새로운 메이크업 시도를 적극적으로 즐기며, 재미를 추구하는 놀이 감성이 충만하다. 

컬러그램은 ‘나만의 컬러(color)를 만드는 단위(gram)’란 뜻에 맞춰 립, 아이, 베이스 등 총 15종 79품목의 다양한 색조 제품을 선보인다. 주력 제품인 ‘썬더볼 틴트 라커’는 이름처럼 단 한 번만 발라도 번개처럼 짜릿한 컬러감이 발색되는 립 틴트다. 쫀쫀하게 밀착되는 젤리 질감으로 강렬한 발색과 오랜 지속력이 특징이다. ‘썬더볼 틴트 무스’는 겉은 보송하고 속은 촉촉하게 밀착되는 부드러운 젤리 무스의 질감으로 보다 가벼운 느낌의 벨벳 틴트 제품이다.

그 밖에 대표 품목인 ‘킹아이 크림 라이너’는 자연스러운 브라운 색과 크리미 타입으로 쉽게 그려지나 절대 지워지지 않는 강력한 밀착력이 특징이다. 여기에 ‘타고난 톤업 커버 쿠션’은 타고난 피부처럼 화사한 피부를 연출해주는 톤업 쿠션으로 쫀쫀하고 얇게 발린다. 

또한 밀레니얼 세대의 취향을 고려한 마케팅 활동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 20대 초중반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뷰티 크리에이터 ‘연두콩’과 함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활용한 다양한 영상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뷰티 트렌드에 민감한 밀레니얼 세대 공략을 위해 그동안 쌓아온 올리브영만의 노하우를 더한 새로운 색조화장품 브랜드를 론칭했다”며 “올리브영은 앞으로도 ‘가성비’와 ‘새로움’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여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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