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나전성기재단이 시니어 음악가들의 무대를 지원하는 2018년 ‘꿈의 무대’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라이나전성기재단은 시니어 음악인들이 평소 갈고 닦은 음악적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라이나생명 본사인 시그나타워 1층 로비를 공연장으로 제공해 ‘꿈의 무대’를 지원하고 있다.
음악에 관심 있고 연주 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악기 종류나 중창, 합창, 밴드 등 무대형식 제한도 없다. 50세 이상을 대상으로 모집하지만 일반인 아마추어 음악가도 지원 할 수 있다.
라이나생명은 소정의 심사과정을 통해 공연팀을 선정하고 협의를 통해 공연일을 정할 계획이다. 우수 연주자는 연말 개최되는 ‘드림 콘서트’에 설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참가신청은 라이나전성기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 후 휴대폰으로 촬영한 연주 동영상과 함께 재단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홍봉성 라이나생명 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지속되는 꿈의 무대가 50대 동호인과 아마추어 음악가들에게 못다 이룬 꿈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보다 많은 시민들이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사옥을 개방하는 등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