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군포시(시장 김윤주)가 15일부터 5월 14일까지 2개월간 2018년 상반기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운영한다.
교육대상은 군포시 소속 5년차 이상 민방위대원 1만1279명이며, 컴퓨터와 모바일을 통해 교육을 들을 수 있다. 단, 타 지역에 편성된 민방위대원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해당 민방위대원은 인터넷 포털사이트에서 '민방위 사이버교육'을 검색하거나 교육 홈페이지에 접속해 본인인증 후 수강하면 된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처음 도입된 민방위 사이버교육은 87%의 이수율과 97%의 높은 교육 만족도 등 생업이 바쁜 직장인 및 자영업자들을 중심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개인사정으로 상반기 교육에 참여가 불가능한 대원은 하반기 예정된 보충교육(7·10월)시 교육을 이수하면 되며, 군포시 민방위 사이버교육 관련 자세한 정보는 교육 콜센터로 전화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한편, 1-4년차 대원을 대상으로 하는 상반기 기본교육은 오는 27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진행될 계획이며, 기간 중 금요일 야간 및 토요일 오전에는 상설반도 운영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