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중앙도서관...시민 북큐레이터 뽑아요

2018-03-05 10:57
  • 글자크기 설정

[사진=군포시 제공]


경기 군포시(시장 김윤주) 중앙도서관이 오는 12일부터 바쁜 일상 속에서 좋은 책 한 권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시민 북큐레이터’ 교육생을 모집한다.

큐레이터는 원래 박물관이나 미술관에서 쓰이던 용어였으나, 바쁜 현대사회 쏟아지는 책의 홍수 속에서 특정한 주제에 맞춰 좋은 책을 고르고 독자에게 소개하는 북큐레이터가 주목받게 됐다.
모집인원은 성인 20명이며, 교육은 3. 21~5. 30까지 중앙도서관 문화강좌실에서 매주 수요일 10시에 진행된다.

강사는 <기록이 상처를 위로한다>, <도서관에서 책과 연애하다>의 저자이자 전문 북큐레이터인 안정희 작가가 나서 열정적인 강의를 펼칠 예정이다.

시는 교육기간이 끝나면 6월부터 12월까지 동아리를 구성해 중앙도서관 내 테마별로 도서를 선정해 전시하는 시민 북큐레이터 코너를 운영하고, 9월에 개최하는 독서대전 전시에도 참여시킬 계획이다.

또 시민 북큐레이터에게는 대출권수 14권과 대출기간 4주(일반시민 7권 2주) 및 희망도서를 매월 5권 신청할 수 있는 인센티브도 부여한다.

책을 좋아하고 즐겨 읽는 군포시민이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 문화행사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이니 유의해야 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