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쓸신잡 유시민' 이번에는 차이나는클라스서 앙코르강연

2018-03-06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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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술로 조작된 손석희 앵커 목소리에 출연자들 대혼란

[사진=연합뉴스]


알쓸신잡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던 유시민 작가가 이번에는 '차이나는 클라스'를 찾는다.

7일(수) 방송될 예정인 JTBC '차이나는 클라스-질문있습니다'(이하 '차이나는 클라스') 52회 방송에서 유시민 작가는 '가짜 뉴스 구분하는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한다. 특히 이 강연은 '차이나는 클라스' 1주년을 맞아 진행되는 5주간의 앵콜 강연 중 첫 번째 강연이어서 의미가 더 깊다.
최근 진행된 '차이나는 클라스' 녹화에서 학생들은 유시민 작가가 교실에 등장하자 "담임 선생님이 오신 것 같다"며 반가워했다. 이 강의에서 유시민 작가는 집필 일정으로 인해 처음에는 출연을 거절했지만, 이내 마음을 바꾼 결정적 이유를 공개하기도 했다.

본격적인 강연이 시작되자, 유시민 작가는 음성 합성 기술로 만든 AI 목소리가 가짜 뉴스를 만드는 기술로 사용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유시민은 조작된 AI 목소리가 얼마나 실제 사람과 유사한지 알아보기 위해 몇 가지 목소리를 들려주며 "진짜 손석희 앵커 목소리를 찾아보라"고 말했다. 학생들은 실제 손석희 앵커의 목소리와 비슷한 AI 목소리를 들으며 혼란에 빠졌다.

한편 '차이나는 클라스'는 1주년 특집을 기념해 공식 홈페이지에서 퀴즈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정답을 맞춘 시청자에게는 추첨을 통해 선물도 제공된다. 7일(수) 방송되는 1주차의 경우 정답자에게 유시민 작가의 친필 사인이 담긴 저서 '국가란 무엇인가'가 증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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