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썰전' 유시민 "비트코인, 생산성 기능 없어…도박판 됐다"

2017-12-07 16:47
  • 글자크기 설정

[사진=JTBC 제공]

‘썰전’ 유시민이 ‘비트코인’ 가격 상승으로 인한 가상화폐 열풍과 가상화폐의 명과 암에 대해 이야기했다.

먼저 김구라는 “위키리크스의 설립자가 5만퍼센트의 수익을 봤다는 소식을 들으니,(사람들이) ‘나도 해야 되는 건가?’란 생각을 하는 것 같다. 간단한 개념을 설명 해 달라“고 운을 뗐다.

그러자 유시민은 “새로운 것을 반기는 건 진취적인 태도지만, 경제학을 전공한 사람으로서 진짜 손대지 말라고 권하고 싶다. 비트코인은 사회적 생산적 기능이 하나도 없는 화폐다. 사람들이 빠져드는 바다이야기 같은 도박판이 되었다“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에 박형준은 “최근 ‘마이크 헌’이라는 초기 개발자가 비트코인은 실패했다고 밝혔다. 거기에 보면, ‘무정부주의적이어야 할 비트코인이 한 줌도 안 되는 세력에 의해 장악됐다.‘고 쓰여 있다. 원래 취지하고 결과가 달라진 거다. 귤이 탱자가 됐다“라고 평가했다.

김구라 유시민 박형준이 함께한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은 12월 7일(목)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